<시그널>은 2016년 1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16부작 드라마입니다.
- 연출: 김원석 감독 (미생, 나의 아저씨)
- 극본: 김은희 작가 (킹덤 시리즈, 싸인)
- 장르: 범죄, 스릴러, 판타지, 수사
- 채널/플랫폼: tvN / 넷플릭스, 티빙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다시 수사하는 내용으로, 강력한 몰입감과 메시지를 선사한 작품입니다. 실화 기반의 에피소드와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로 높은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tvN 대표 레전드 드라마입니다.
스토리: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무전 한 통의 기적
<시그널>의 중심 줄거리는 현재를 사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이 어느 날 낡은 무전기를 통해 과거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과 교신하게 되며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시간대를 초월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과거에 해결되지 못했던 장기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각 에피소드는 실제 한국 사회에서 있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 이형호 유괴 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등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극적 긴장감을 더합니다. 현재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은 과거의 이재한과 깊은 인연을 지닌 인물로, 세 사람은 시공간을 넘어 협력합니다.
하지만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함께 바뀌는 법. 작은 선택이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나비효과’가 반복되며, 점차 무전기의 비밀과 이재한의 실종 사건이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집니다.
주인공: 연기력으로 완성된 입체적 캐릭터
- 박해영 역 (이제훈): 과거의 아픔을 간직한 현재의 프로파일러. 날카로운 분석력과 감정선이 깊은 인물로, 무전기를 통해 이재한과 연결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냉소적이지만 정의감 있는 인물.
- 이재한 역 (조진웅): 정의감이 투철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1980~1990년대 형사. 부패한 경찰 조직 내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박해영과 교신해 미래의 사건을 바꾸려 한다.
- 차수현 역 (김혜수): 현재의 강력반 팀장이자, 과거 이재한의 후배 형사. 냉철하고 강단 있는 여성 형사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정서적 연결 고리.
세 배우 모두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조진웅과 김혜수의 중후한 무게감, 이제훈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시청자 반응: “대한민국 장르물의 전설이 탄생했다”
<시그널>은 평균 시청률 8.8%,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대표 반응:
- “단 한 장면도 낭비 없는 전개”
- “한국 드라마 중 손에 꼽을 작품”
- “스토리, 연출, 연기, OST 모든 것이 완벽”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기 미제 사건을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고, 판타지적 설정과 현실 수사의 접목이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습니다. 특히 과거-현재를 교차하는 편집, 빠른 전개, 감정선의 설계 등은 장르물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2 기대평: 8년째 기다리는 '전설의 후속작'
<시그널 시즌2>는 종영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김은희 작가와 출연진 모두 의지를 보였으나, 일정과 제작 여건 등의 이유로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기대 포인트:
- 이재한은 과연 살아있을까?
- 과거가 바뀐 지금, 박해영과 차수현의 현재는?
- 더 강력한 미제 사건과 사회 비판 메시지는 어떤 방식으로 담길까?
<시그널 시즌2>는 여전히 “가장 기다려지는 한국 드라마 시즌제 작품 1위”로 손꼽히며, 2025년 제작에 들어갔고, 2026년 방영예정입니다.
요약
| 항목 | 내용 |
|---|---|
| 방송기간 | 2016.01.22 ~ 2016.03.12 |
| 채널 | tvN |
| 회차 | 총 16부작 |
| 장르 | 범죄, 스릴러, 판타지 수사극 |
| 주요배우 |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
| 주요특징 | 과거-현재를 잇는 무전기, 실화 기반 에피소드 |
| 수상 | 백상예술대상 대상 외 다수 |
| 시즌2 | 제작 중, tvN 2026. ~ 방영예정 |